1. 기본정보 및 줄거리
감독: 리들리 스콧
원작: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
주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크리스틴 위그, 제프 다니엘스, 마이클 페냐, 케이트 마라, 세바스찬 스탠, 치웨텔 에지오포
장르: SF, 드라마, 어드벤처
영화는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예기치 않은 폭풍을 만나게 된 '아레스 3'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폭풍 속에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는 사고를 당해 팀원들로부터 사망한 것으로 오인되어 화성에 홀로 남겨지게 됩니다.
그러나 와트니는 살아남았습니다.
제한된 자원과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는 남은 식량과 물을 재배하고, 화성에서 자급자족할 방법을 찾아내며,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합니다.
동시에 지구에서는 와트니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된 NASA와 그의 동료들이 그를 구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
첫째는 화성에 홀로 남겨진 마크 와트니의 생존 이야기로, 와트니는 과학과 기지를 통해 생존을 도모합니다.
다른 하나는 지구에서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NASA와 그 동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두 가지의 축은 긴박감과 감동을 더하며, 인간의 불굴 의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 명대사 및 내포된 의미
"I am going to have to science the shit out of this."
-나는 이것을 과학적으로 조사할 것입니다.
주인공 마크 와트니가 화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과학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결심을 표현한 대사입니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Every human being has a basic instinct to help each other out."
-모든 인간은 서로를 도우려는 기본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대사는 인류의 본능적인 상호 협력과 도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영화 전체에서 마크 와트니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이 메시지가 잘 드러납니다.
이러한 대사들은 영화 속에서 마크 와트니의 생존 의지와 과학적 사고,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잘 보여주며,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과 영감을 줍니다.
3. 비하인드 스토리
1. 실제 과학에 기반한 영화: 앤디 위어의 원작 소설은 매우 정확한 과학적 사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는 소설을 쓰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으며, 실제로 가능한 기술과 과학적 개념을 사용했습니다.
영화 제작진도 이러한 과학적 사실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NASA의 협력: 영화 제작 과정에서 NASA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영화 제작진에 화성 탐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영화 속에서 사용된 기술과 장비들이 현실적일 수 있도록 조언했습니다.
이는 영화가 더욱 현실감 있게 느껴지도록 도왔습니다.
3. 촬영 장소: 영화의 대부분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있는 Korda Studios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화성의 표면 장면은 요르단의 와디럼 사막에서 촬영되었는데, 이곳은 특유의 붉은 사막 지형으로 인해 여러 화성 관련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4. 맷 데이먼의 헌신: 주인공 마크 와트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그는 영화 촬영하는 동안 상당한 시간 동안 외딴곳에서 혼자 연기해야 했으며, 이는 심리적으로도 큰 도전이었습니다.
4. 총평
마션은 인터스텔라 다음으로 많이 본 영화입니다.
이렇게 비하인드 스토리나 명대사의 내포된 의미를 알고 보신다면 더욱더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주인공의 상황이 된다면 좌절했을 것 같습니다.
미지의 공간에서 홀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중압감이 엄청나게 컸을 테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 나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젖 먹던 힘까지 내서 생존 하려 했을 겁니다.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자립도 중요하지만 누군가가 나를 위해 노력해 주고 있다는 것이 참 힘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며 느낀 것은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일단 상황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한다면 어떠한 고난도 해결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두 지금 힘든 일이 있다면 힘들다고 인정하고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헤쳐 나가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