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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잡을 테면 잡아봐

by woogi62 2024. 7. 8.

출처 네이버 이미지

1.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이 한 사람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본능인 자유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모험 도전 등을 나타냅니다. 또한 법과 인간의 도덕성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줍니다. 프랭크의 이러한 행위들은 범죄와 자신을 찾아가며 알아가는 여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랭크의 이러한 행동들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도 알려줍니다.하지만 어떤 관계로 만났든 요원과 사기꾼으로 만났음에도 그들의 유대감이 형성되며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감정선들이 참 좋은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의 신분으로 위장해서 살아가지만 결국 프랭크는 마지막에 자기를 알아주는 FBI 요원이 가장 프랭크를 본인으로 봐줌으로써 조금 더 마음에 위안이 되는 그런 부분들이 영화를 보는 독자들에게 조금 더 잔잔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줄거리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하여 전교생을 속인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가 놓치고있는 점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조종사로 위장합니다.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를 합니다. 또,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00만 달러 이상을 가로채고 맙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입니다.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이 프랭크의 뒤를 쫓습니다.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을 찾고 들이 닥칩니다.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기지를 발휘해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합니다. 그리고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옵니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에 많이 상처가 났습니다.그래서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합니다.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들.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졌습니다. 천재 사기꾼과 베테랑 FBI요원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입니다. 과연 10대 프랭크와 FBI요원의 추격전은 어떻게 될까요?

3.총평

이 영화를 보며 한 가정의 파탄과 부모님의 이혼이 자녀에게 큰 혼란의 가지게 하고 힘들게 만든다는 점을 느꼇습니다.
사람의 본능인 모험 자유 라는 단어를 잘 표현해 낸것 같습니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다른 환경으로 정체성이 바뀐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프랭크이 목표는 아버지를 다시 부자로 만들어 어머니와 재결합을 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니 원래의 목적이 있었지만 그 목적이 본인의 자유 모험 본능에 가려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린나이에 그런 엽기적이고 천재적인 사기를 치고 다니는게 본인에게는 어떠한 다른 경험보다는 조금 더 큰 성취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프랭크는 평생을 다른 이로 살아오며 거짓된 삶을 살았지만, 결국 그를 현실로 끌어내준 이는 프랭크를 쫒던 FBI요원 이었습니다. 그를 진짜 프랭크로 봐준 유일한 사람입니다.
이걸 보며 느낀게 나를 진짜 나 자신 그대로로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행복하고 기분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 하는게 여러사람이 아니라 단 한사람만이라도 자기 자신을 알아봐준다면 그 사람의 삶은 가치있는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누군가 알아봐주지 않는다고하여 가치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본인의 가치를 알아봐줄 이를 만나게 될것입니다.
거짓으로 사는 프랭크 삶을 사랑했던 이들 또한 그들은 그 거짓으로 만들어진 프랭크를 한 삶의 주체로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 또한 다른 이들이 보기엔 진실된 그 사람의 삶입니다.
나도 거짓으로 사는 삶을 살았던 순간이 있습니다.그걸 가식이라고 부르기도 연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거짓없이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게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내 삶의 일부입니다.
가족과 있을때의 나 친구와 있을때의 나 회사에서의 나 모두 다 같은 나입니다.
하지만 관계의 밀도가 다를 뿐 그 속에 있는 사람은 "나"라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자기 자신을 조금 더 믿어주고 사랑해 주면 좋겠습니다.